견우가 가본 맛집

신촌 연탄갈비 연남서식당 : 68년 연탄갈비

백년어깨 2020. 2. 22. 22:13


신촌 연탄갈비 연남서식당 : 68년 연탄갈비


신촌에 가면 연탄갈비를 잘하는


68년 전통 연남서식당이 있습니다.


김영철의 동네한바퀴에 나온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눈이 몹시도 내리던 날이었지만


유독 이곳에만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신촌 연탄갈비 연남서식당 영업시간


오전 12시에서 오후 8시


준비한 소갈비가 소진되면


문을 일찍 닫기도 합니다.


일요일 영업을 하고


월요일에 문을 닫습니다.



68년 신촌 연탄갈비 맛집으로


서울 미래 유산이기도 합니다.



68년 전통 연남서식당 내부



햇반, 김치, 생수는 반입 가능하고,


술, 음료는 반입이 불가합니다.



메뉴, 가격


유일한 메뉴는 소갈비


메뉴 선택으로 인해 고민할 필요가 없고


서로 다툴 필요가 없습니다.


많이 먹을건지 적게 먹을건지만


결정하면 됩니다.



주차는 서강주차장에 하면 됩니다.






연탄에 소갈비를 구워먹습니다.


 

연탄불은 400-500도가


일정하게 올라오는데 이로 인해


겉은 익고 속에는 육즙이 끓어서


고기가 맛있게 됩니다.



요즘 점점 사라져가는


연탄 소갈비를 맛볼 수 있습니다.



기본찬



위치, 주소, 전화번호



단짠 베이스의 양념으로


너무 달거나 짜지 않고


중간 정도를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소스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연탄구이의 특성상 화력이 일정하기에


고기가 급작스럽게 타지 않아


조금더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고기를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육즙, 육미, 식감 등이


알맞게 잘 살아있습니다.



단짠의 균형을 잘 유지한 연탄갈비라


누구나 좋아할 맛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햇반, 김치는


반입이 가능합니다.


이곳을 이용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대부분 챙겨오는 필수템입니다.


인근에 편의점, 가게가 있어


구매후 소갈비집에 가면 됩니다.



좋은 고기를 먹어도


어느 정도는 탄수화물을 병행해야


든든함이 오래가기 마련입니다.



중간에 아삭이 고추 등을 먹어


아삭한 식감과 느끼함을 잡아주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짜기 보다는 짭조름하기에


푸욱 담가도 부담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비주얼에 익숙하고


고기를 먹을 때


이런 비주얼을 추구하는 분이라면


상당히 견우스러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분위기 편한 소갈비집에서


단짠 베이스의 고기를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한 번은 가볼 만한 곳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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