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 맛집 메손 델 참피뇬
스페인 마드리드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찾아간 맛집이
지금 소개하는 "메손 델 참피뇬"
마드리드에 간 한국 사람은
한번은 가본다는 성지 같은 곳으로
"꽃보다 할배" 에 소개되면서
우리에게 친숙한
마드리드 맛집이 되었습니다.
마드리드 맛집 메손 델 참피뇬 위치는
C/ Cava de San Miguel, 17, 28005 Madrid, spain
쉽게 말해, 산미구엘 시장 근처로
"구글 지도"를 보면서 찾아가면 됩니다.
마드리드 맛집 메손 델 참피뇬의
시그니처 메뉴인 버섯 요리
물론, 백일섭 형님도 드셨습니다.
메손 델 참피뇬 영업시간은
오전 12시에서 새벽 2시까지이며,
일요일에는 오전 12시에서
새벽 1시까지 영업합니다.
엔티크한 느낌이 정겹게 느껴지는
메손 델 참피뇬 실내
메손 델 참피뇬 가격과 메뉴
오징어튀김 11.90유로
버섯 7.30유로
머리(?) 9.90유로
친숙한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
편하게 고를 수 있습니다.
마드리드 맛집 중 유일하게
한국어 메뉴를 볼 수 있었는데
그만큼 이곳을 찾는 한국 사람들이
많은 곳입니다.
메손 델 참피뇬의 시그니처 메뉴인
버섯 요리
마드리드 맛집에 가면
누구나 주문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메뉴 이름은 분명히 머리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특정 동물의
머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대구과 생선의 순살 튀김을 말합니다.
누가 "머리"라는 메뉴명을 생각했는지...ㅠㅠ
스페인 잘하는 분이
마드리에 메손 델 참피뇬에 가게 되면
오류 좀 정정해 주세요...제발효...^^
견우는 마호우라는 맥주를
옆지기는 샹그리아를
아이들은 쥬스를 마셨습니다.
샹그리아란
일종의 스페인 포도주 칵테일로,
포도주에 소다수와 레몬즙을 넣어
희석시켜 만듭니다.
꽃보다 할배 일섭 형님을 통해
한국에도 잘 알려진 스페인 요리로
맥주 안주로 무난합니다.
일단 비주얼에서 먹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과연 어떤 맛일지...?
양송이 버섯의 말캉함과
약간 짭조름한 육포가 있어
요리보다는 안주로 좋습니다.
한국에서 먹던 오징어 튀김과는 다르게
얇게 튀김 옷을 입혀서
오징어의 탱글탱글한 식감이
살이있습니다.
전반적인 스페인 물가는
특히나 마드리드 맛집은
우리와 비슷한 정도여서
먹고 마시기에 부담이 없습니다.
겉이 바삭하기 보다는
부드럽게 바삭합니다.
메뉴판에 "머리"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절대로 머리 요리가 아니고
대구과 생선의 순살 튀김입니다.
기름에 튀기지 않은 듯
담백하면서 고소해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페인이라는 이국의
낯선 음식에 거부감이 있거나
전반적으로 짜면서 기름진
스페인 음식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분이라면
현지 적응을 위해서라도
한번은 가볼 만한
마드리드 맛집 메손 델 참피뇬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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