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맛집

수요미식회 얼큰한 수제비 조벡이수제비

백년어깨 2018. 2. 14. 14:00


수요미식회 얼큰한 수제비 조벡이수제비


견우의 넉넉한 입맛에


더욱 강력한 입맛을 자극하는


수요미식회 이번 주제는


"수제비"


요즘처럼 칼바람이 부는 계절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따끈한 한 그릇이 맞습니다.



2층에 간판이 보인다고 해서 


바로 올라가면 않되고


배너를 끼고 골목을 살짝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면


인사동 얼큰한 수제비가 나옵니다.



수요미식회 인사동 수제비 맛집에서는


전을 주문하면 막걸리 1병이


서비스로 제공됩니다.


그래서 주문했습니다.



점심보다는 저녁에 가면


더욱 운치가 나는 곳으로


눈이나 비오는 날에


얼큰한 국물 요리가 생각날 때


그럴 때 찾은 좋은


"얼큰한 조벡이수제비"



인사동 맛집답게 창호지에


하나하나 손글씨로 써 내려간 메뉴판에서


정이 느껴집니다.



수요미식회 얼큰한 수제비 본방에 소개되는

얼큰 해물 버섯 수제비와

감자전을 주문했습니다.



분명히 2인분을 주문했지만


3명이 먹어도 좋은 넉넉함~!


이런 푸짐함이 있는 곳이


얼큰한 조벡이 수제비 입니다.



방송에 워낙 많이 소개된 곳이지만

수미, 맛녀 등의
먹방과는

이상하게 인연이 없던 곳인데

이제 당당히 인사동 수제비 맛집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주도식 수제비라 그런지


조개, 홍합, 새우 등의

해산물이 넉넉하게 들어있어

국물이 시원하면서 칼칼합니다.



수제비의 크기가 알맞고


두껍기가 얇지 않아


입안 가득 퍼지는 쫄깃한 식감이


마음에 듭니다. 



부드러움과 고소함이 공존하는

그러면서도

감자의 질감이 살아있는


수요미식회 인사동 감자전



막걸리 1병을 득템할 수 있기에


주문할 수 밖에 없는


필수 메뉴입니다.



막걸리 친구하기에 딱입니다.



대부분의 메뉴들이 7080세대를 위한


전형적인 막걸리 안주들이


즐비한 곳으로


점심보다는 저녁에 한잔하기 좋은


인사동 아지트 같은 곳입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