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역 서교고메 순대플래터 순대전골

망원역 서교고메 순대플래터 순대전골

마포구 망원역에서 도보로 2분 되는 거리에

함경도식 순대를 서브하는

순대 맛집 서교고메가 있습니다.

200회 수요미식회 순대 편에 소개되

패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던 곳으로

순대플래터, 순대전골이 유명합니다.

순대와 국밥을 서브한다고 해서

우리에게 친숙한 그런 느낌을 떠올리면

상당히 오산입니다.

일단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깔끔하면서 세련된 느낌의

코리안 비스트로가 모습을 나타냅니다.

함경도식 순대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깔끔한 맛의

순대를 맛볼 수 있습니다.

뭔가하고 여쭤보니 명태식해를

여기서 직접 만든다고 합니다.

최신 맛집 트렌드인

완전 개방형의 주방입니다.

망원역 서교고메 메뉴, 가격

야심한 시간에는 순대전골과

순대플래터가 시그니처 메뉴입니다.

그 외에 돈복 쟁반이 유명합니다.

북한에도 알려진 배다리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순대플래터

과일, 편육, 피순대, 백순대,

살치촌, 초리소 등으로 구성됩니다.

선지가 들어가면 피순대가 되는데

약간 눅눅하면서 촉촉합니다.

선지가 들어가지 않으면 백순대

찹쌀, 돼지고기, 당근, 청양채 등

15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가야

비로소 순대가 될 수 있습니다.

생활의 달인에 나와야할

그런 포스의 맛집입니다.

편육

짭조름하면서 어느 정도 식감이 있는

하몽

명태를 숙성시켜서 만든 명태식해

홍어처럼 꾸릿내가 강하지 않으면서

별다른 저항감이 없어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사과쨈, 새우 육젓

6월에 잡은 새우로 젓갈을

만들었다고 해서 육젓

오동통하면서 탱글탱글한 식감과

적절한 짭조름함이 있습니다.

순대전골

순대, 대파, 부추, 김치 등

여러 가지 재료가 어울려야

비로소 전골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저것 먹고나서

국물 요리가 그리울 때

그럴 때 주면하면 똭~!

백순대는 초리소와

피순대는 명태식해와 먹으면

궁합이 잘 어울립니다.

함경도식 순대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맛깔나는 음식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은 가볼 만한

마포 망원역 서교고메입니다.

건강하세요~!

상기 포스팅에 사용된

글과 사진 등에 관한 저작권은

어깨가아프면 견우 한의원에 있으며

어깨가 아프면 견우한의원 서면 동의 없이

무단 사용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