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맛집

정릉 골목식당 전집 정가네지짐이

백년어깨 2019. 10. 16. 21:00


골목식당 정릉 전집 정가네지짐이


백종원의 골목식당 정릉 전집 편에


아리랑시장 정가네지짐이가


소개된다고 해서


먹방 투어에 나섰습니다.


골목식당 정릉 편에 처음 소개되는


전집으로 백대표가 어떤 평가를 할지


궁금한 곳 중 한곳입니다.



정릉 골목식당 전집 정가네지짐이



정릉 아리랑시장 정가네지짐이


영업시간



아지트스러운 아담한 술집으로


전과 더불어 한잔하기 좋은 곳입니다.



녹화도 중요하지만


방송의 컨셉이 해당 맛집을


어떤 방향으로 포지션하는가에 따라


매출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마련입니다.



메뉴, 가격


심플하면서 전문화된 맛집을 추구하는


백대표의 특성상


메뉴 정비가 있을거 같습니다.



조금 전에 촬영이 끝난 걸로 아는데


아마도 백대표가


모둠전, 부추전, 오징어 부추전을


시식한거 같습니다.



견우도 맛을 보고 싶었지만


사정이 여의치 않아


동그랑땡을 주문했습니다.



전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음료가 지평막걸리


그만큼 궁합이 잘 어울립니다.



지금 갓 만들어서 그런지


기분좋은 온기와 더불어


향긋한 냄새가 솔솔 올라옵니다.



계란 옷을 입혀 구웠기에


겉은 부드럽게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하면서


다양한 식감이 존재합니다.



재료 회전이 잘 되서 그런지


안의 내용물을 이루는


당근, 양파, 간 고기 등의


식감이 상당히 신선합니다.



먹기 좋은 한입 쏘옥 크기라


아이들 도시락에 챙겨도


잘 어울릴거 같습니다.



각 재료의 질감이 잘 살아있고


그 사이사이를 육즙이 채우고 있어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습니다.



간도 너무 짜거나 싱겁지 않고


그 가운데를 잘 이루고 있어


마음에 듭니다.


다른 메뉴는 알 수 없지만


백대표가 동그랑땡만을


가지고 심사를 했다면


그도 견우처럼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을거라고 예상해 봅니다.



분위기 편한 곳에서 편한 사람과 함께


한잔 마시기에도 좋은 곳으로


비나 눈오는 날에 가면


더욱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물론 혼술하기에도 좋은 맛집입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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